-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ㅇ주요 스탭
- 작 : 김명화, 히라타 오리자 (공동 창작)
- 연출 : 이병훈, 히라타 오리자 (공동 연출)
ㅇ주요 출연자
- (한국 출연진) 백성희, 이남희, 서현철, 우현주, 김태희
- (일본 출연진) 미타 카즈요, 사토 치카오, 야스토, 타니가와 키요미, 시마다, 카니에 잇페이
ㅇ 작품 내용
2002년 봄, 서울 한강의 고수부지. 한국어학당의 교수 김문호는 장남이지만 아직 독신이다. 소설가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학생들과 자기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나왔다. 동생인 김재호는 분주한 샐러리맨의 생활에 지쳐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머니가 반대하실 것을 걱정하여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으나, 소풍나온 김에 말을 꺼내려고 한다.
함께 모인 학생들은 나이와 직업이 각양각색인 사람들이 모여있다. 남편의 전근으로 서울에 한국으로 따라온 주부, 일본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한국으로 건너온 학생, 대기업의 샐러리맨, 수영올림픽을 위해 한국에 건너온 재일한국인과 그의 애인,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있는 <후리다>, 이렇게 다양한 맴버가 모여 소풍을 하게 된 것이다. 소풍 도중에 신혼여행을 온 일본인 신혼부부도 합류한다.
언어가 서로다른 상황에서도 뭔가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게 되는 모습들.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갈등, 일본의 현재상, 외국인과의 결혼문제, 국가관, 관습의 차이, 민족을 초월하여 공감대를 이룬 인간사들이 이야기 된다.
서울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강가의 풍경에 도취한 채, 모이고 떠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의 현재"의 단편이 실감나게 묘사된다.
[<a href="http://www.sac.or.kr/lab2002/river/index.html" target="_blank">상세정보</a>]Kor 2002-06-28T00:00:00+09:00예술의전당, 일본 신국립극장연극한일 공동연극제 「강 건너 저편에」
- 2003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축하 프로그램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 2003년 1월, 새로운 연극무대를 경험한다
한국·러시아 연극의 화려한 만남
유럽 연극계를 매료시킨 러시아의 젊은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 연출의 <보이체크> (Woyz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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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극을 주도하는 러시아의 차세대 대표 연출가와 국내 정상급 연기파 배우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올 예술의전당 2003년 화제작시리즈 <보이체크>. 24세에 요절한 독일의 천재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작품으로 연극, 영화, 무용, 오페라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고 있는 문제작입니다. 이번 공연은 이미 유럽에서의 <보이체크> 공연을 통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러시아 제3세대 대표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를 비롯하여 무대 디자이너 알렉산드레 쉬치킨, 안무 니꼴라이 레우또프 등 러시아 스텝들과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박지일, 김호정, 장현성, 남명렬, 이대연, 윤주상, 장민호 등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합니다.
■ 유럽이 주목한 러시아 연극계의 돌풍 「유리 부드소프」
<황금마스크상> '연출가상' 수상
<황금 소피트상> '최고의 연출가상' 수상
<스타니 슬라브스키상> '연출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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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출가 레프 도진과 까마 긴카스의 뒤를 이어 러시아 연극의 미래를 이끌고 갈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젊은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로 비평가들의 주목과 함께 '황금 마스크상'을 거머쥐고, 랜소베타 극장 초청으로 「보이체크」를 공연하여 '황금 소피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프랑스, 독일, 스웨덴, 체코, 폴란드 등 유럽을 주무대로 화려한 주목을 받으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레프 도진이 '천재'라는 칭찬과 함께 가장 두려운 연출가로 꼽기도 한 그는 원작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바탕으로 작품과 현실을 절묘하며 접목시키며 정제된 신체연기를 통해 배우들에게서 강한 무대에너지를 이끌어내는 연출의 귀재입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한국에서의 공동작업을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한 채 두 달여의 기간동안 한국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부드소프. 새롭게 만들어질 한국판 <보이체크>를 통해 유럽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 우리시대에 만나는 <보이체크>
게오르그 뷔히너 미완의 화제작 '보이체크'
'보이체크는 어느 세대에나 존재하는 우리 자신들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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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크>는 자신의 정부를 살해하여 사형당한 '보이체크'라는 실존인물의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작. 뷔히너는 <보이체크>의 극적 구성을 끝내 완성시키지 못하고 24세의 나이로 단 네 편의 희곡만을 남긴 채 요절했지만 그의 대표작 <보이체크>를 통해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칭호처럼 당대에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후에 사실주의, 표현주의, 브레히트의 서사극, 베케트의 부조리극 등 현대 연극의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초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다룬 작품이기도 한 <보이체크>는 41세의 이발사가 품행이 좋지 않았던 자신의 정부를 7차례나 칼로 찔러 살해한 당대의 실제사건이 모티프가 되었으며, 뷔히너는 이 작품을 통해 자율적 의지가 아닌 주어진 외적 환경에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상실의 비극적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권 운동가이자 생물학 박사이기도 했던 그는 정신적·육체적 수탈 속에서 자신의 아내 마리를 살해하는 보이체크의 모습을 통해 외적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한 소시민에 대해 선악의 가치판단은 무의미하며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존엄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sac.or.kr/lab2002/woyzeck/" target="_blank"><u>러시아, 유리부드소프의 '보이체크' 홈페이지 바로가기</u></a>]Kor(02)580-1300, (02)780-64002003-01-14T00:00:00+09:00예술의전당연극러시아, 유리 부드소프의「보이체크」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의 대중극 2003년 판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한국 낭만주의 대중극의 세계를 오늘의 연극적 재미와 감동으로 이끌어 내려는 연출가 이윤택의 의지와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신파극이 지니는 격조높은 화술과 호소력 짙은 독백체 대사, 성격 배우들이 펼치는 희극연기, 그리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막간극(변사의 등장, 막간가수의 노래, 캄보밴드 연주 스타일 그리고 버라이어티 쇼로 불려졌던 캉캉춤, 차력, 마술, 불쇼 등 서커스)을 통해 오늘의 관객들은 한국 대중극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매력을 한껏 느끼게 될 것이다.Kor02-790-62952003-03-01T00:00:00+09:00에이넷코리아연극<대중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실력 있는 젊은 연극인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단 김금지가 네 번째 정기공연으로 연극「노부인의 방문」을 선보인다. 한 여인의 고향방문이라는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얼마나 쉽게 타락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 줄 거 리 //
‘클레어 짜하나시안’ 이라는 한 노부인이 커다란 부자가 되어 실연의 슬픔과 부당한 처사를 받고 떠났던 몰락해 가는 고향도시 귈렌에 40년 만에 찾아오게 된다.
그녀의 방문목적은 향수병에 의한 것도 아니고 멋진 금의 환향도 아닌 그녀가 사랑했었고 또한 자신을 무참히 짖밟고 버린 한 남자 ‘알프레드 일’의 목숨을 빼앗고 그녀의 정의를 찾기 위함...
어린나이에 겪게된 실연의 아픔과 매수된 증인으로 인한 패소로 자신의 아이까지 잃게됨으로써 몸과 맘이 피폐해진 상태로 고향 귈렌시를 떠나 창녀로 전락한 그녀.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온 지금까지의 시간속에서 억만장자와 결혼하여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부인이 되었으나 사고로 인한 육체의 불편함까지 안고 있고 고향과 일에 대한 복수심 그리고 정의를 위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귈렌시에 돈으로 자신의 정의와 복수까지 해결하려 한다. 그래서 내놓은 제안이 알프레드를 죽이면 천억을 기부하겠다라는 것. 하지만 귈렌시 시민들은 돈 때문에 자신들의 도덕과 양심을 팔수 없다며 호언장담하지만 그녀는 그들에게 기다리겠다라는 말만을 남기는데...
결국 돈이라는 눈가리개에 덮어씌워진 귈렌시 시민들은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이에 알프레드는 분개하는데......Kor02-747-4188,92005-01-21T00:00:00+09:00극단 김금지연극연극 `노부인의 방문`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a href="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4/mongsil/index.html"><u>가족극 '몽실언니' 홈페이지 바로가기</u></a>]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똑 소리 나는 아역 배우들이 고즈넉한 초가집, 엄마의 포근한 등 같은 산비탈 위에 떠 있는 보름달을 그린 예쁜 무대 위에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몽실언니 이야기를 들려준다.
# 총 공연시간 90분Kor02-507-08882005-01-05T00:00:00+09:00극단 모시는 사람들연극연극 `몽실언니`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a href="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5/shakespeare/index.html"><u>연극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홈페이지 바로가기</u></a>]Kor02-541-62342005-03-30T00:00:00+09:00마스트미디어연극연극 `셰익스피어의 모든 것`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 부자(父子)티켓 30,000원 *가족 3인이상 20%할인
[<a href="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5/blindfather/index.html"><u>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홈페이지 바로가기</u></a>]
소아암을 앓고 있는 선호와 장애를 가진 부모,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 사이의 갈등과 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식 사랑을 표현하였다. 이 시대에 상실되어가는 가족의 의미와 진정한 가족애를 되짚어볼 수있다.Kor02-762-91902005-06-17T00:00:00+09:00파임커뮤니케이션즈연극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a href="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5/haruk/index.html"><u>가족연극 '하륵이야기' 홈페이지 바로가기</u></a>]Kor02-525-69292005-04-26T00:00:00+09:00쎌인터내셔널연극가족연극 `하륵이야기`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공연내용
평생에 단 세 번의 만남으로 영원한 사랑을 나누었던 두 사람, 홍랑과 최경창.
두 사람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그 지고지순한 사랑에 감탄하고 있다.
《첫 번째 만남》
조선 성종, 함경도 경성(鏡城)의 이름난 기녀 홍랑은 문장과 학문에 뛰어난 북해 평사 최경창(崔慶昌)을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관기와 사대부의 신분으로 만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은 고죽(孤竹) 최경창이 서울로 이임하면서 첫 번째 이별을 맞는다.
《두 번째 만남》
헤어진 연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던 홍랑은 남장을 하고 최경창이 있는 군막을 찾아간다. 군막에서 겨울을 함께 지낸 두 연인은 이듬해 봄, 최경창이 서울로 부임하게 되면서 두 번째 이별을 맞는다. 쌍성에서 최경창과 작별하고 발길을 돌리던 홍랑은 날이 저무는 함관령에 이르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연인을 보내는 마음을 노래한다. '묏버들 갈혀 것거 보내노라 님의 손대....'
홍랑의 연가(戀歌)
묏버들 갈혀 것거 보내노라 님의 손대
자시는 창 밖에 심거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닙 곳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세 번째 만남》
선조 8년, 고죽 최경창이 병들어 누워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홍랑은 7일 밤낮을 달려 서울에 올라온다. 그러나 당시 양계의 금(함경도, 평안도 사람들의 도성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이 시행되고 인순왕후의 국상 중이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최경창은 벼슬자리에서 물러난다. 서로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 두 사람은 또 다른 이별을 맞이하게 되고, 최경창은 눈물로 홍랑을 떠나 보내며 '송별'의 시를 지어 준다. '말없이 바라보며 유란을 주노라....'
최경창의 송가(頌歌)
말없이 마주보며 유란을 주노라
오늘 하늘 끝으로 떠나고 나면 언제 돌아오랴
함관령의 옛노래를 부르지 말라
지금까지도 비구름에 청산이 어둡나니
《그리고 그 이후...》
사랑하는 님을 떠나보낸 홍랑은 그 슬픔을 간직한 채 연인 최경창의 무덤을 지키다 그 곁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그들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끝을 맺는다.Kor02-523-09842003-04-11T00:00:00+09:00서울예술단연극[가무악] 홍랑, 그 애달픈 사랑
- 예술의전당DB예술의전당[<a href="http://www.sac.or.kr/lab2003/drama/" target="_blank"><u>예술의전당 토월연극 시리즈 '대대손손' 홈페이지 바로가기</u></a>]Kor02-580-13002003-04-19T00:00:00+09:00예술의전당연극예술의전당 토월연극 시리즈 `대대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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